'어리석은 소비생활'에 대하여
'어리석은 소비생활'은 어쩌면 필요 이상의 물건을 '막 사는' 소비 생활에 '생산적인' 요소를 더해보고자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이곳에 소개되는 물건들은 모두 제가 직접 구매한 것들입니다. 블로그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대부분은 뚜렷한 필요보다는 참을 수 없는 구매욕이나 호기심 같은 충동적인 욕구로 구매한 물건들입니다.
소비를 위한 생산 (블로그 운영 방식)
충동적인 소비를 했다면, 그 소비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이제는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만 합니다. 이 블로그는 바로 그 '생산 활동'의 일환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이 블로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려 합니다.
- 제휴 링크: 본문에 포함된 구매 링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시면, 금액의 1~2%가 저에게 수수료로 지급됩니다.
- 광고: 사이트 곳곳에 게재된 구글 광고를 통해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신 분들께서 혹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고 구매할 생각이시라면, 부디 이곳의 링크를 통해 구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클릭 한 번이 이 '어리석은 소비'를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어리석음의 미학
세상은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필요한 물건을 제값에 사는 일은 그다지 재미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구매의 쾌감은 '필요'와 반비례하고 '가격'에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가 없을수록, 그리고 지불하는 가치가 클수록 쾌감은 극대화됩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이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에 다들 숨기는 것이겠죠. 저는 이 '어리석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공개하려 합니다.
무엇을 보게 될까요?
앞으로 이 블로그가 정확히 어떤 모습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계속 쓰잘데기 없는 물건을 사고 소개하는' 매체가 되길 바란다는 점입니다.
물론 오해는 마세요. 정말 필요해서 산 물건도, 충동적으로 산 물건도 모두 올라올 겁니다. 기준은 단 하나, '제가 직접 산 물건'입니다.
이곳의 기록들을 보며 여러분도 잠시나마 즐거운 '구매 충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